현실 직장인들의 삶은 쓰는 삶(Spend)에 더 가깝다. 돈과 시간을 쓴다.
'돈과 시간을 쓴다는 것'은 단순히 그것들을 소비해 버린다는 뜻이다. 
돈과 시간이 유용함과 유익함을 위해 쓰이는 것이 아니라 그저 소비된다는 점에서 spend와 invest을 구분할 수 있다. 

출퇴근길에 유튜브에서 게임 방송이나 예능을 다시 보거나, 
인스타그램으로 다른 사람들의 삶을 부러움의 눈으로 바라보며 손가락으론 좋아요를 누르거나,
네이버 웹툰이나 카카오 페이지를 탐독하는데 인생을 쓴다. 

나 역시 그런 직장인들 중 하나로 살았지만, 이제는 과거의 삶을 졸업하고
의미있는 글을 쓰면서 살아가려고 마음을 먹었다. 

 

직장인들도 회사에서 글을 참 많이 쓴다(Write). 생각보다 많이 쓴다.

하지만 회사에서 보고서, 기획서, 실적 동향, 마켓 인사이트 등등의 글을 작성하면서
보람과 만족을 느끼는 직장인들은 없다. 

팀장과 임원들에게 보여줘도 구색이 잘 맞는
그럴듯한 이유를 지어내는 모습을 돌아보면서 
글짓기를 하고 있구나 하는 자조적인 생각이 들 뿐이다. 

 

쓰는 삶(Write)을 살기 위해서는 내가 쓰기로 한 주제를 갖고, 나의 독자들에게 글을 쓰려고 한다. 

글을 쓴다는 행위가 주는 자기객관화는 책 <일취월장>에서도 얘기하는 메타인지와도 관련이 높다. 

나의 생각을 정리하면서 막연한 부분들이 분명해지고, 나의 부족한 부분과 강점이 더 도드라지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가.

글을 쓴다는 행위가 거창할 필요는 없다. 꼭 누군가에게 보여지지 않더라도 괜찮다. 
특히 글의 초안은 어차피 투박하고 서투르며 단순하다. 
다듬어지면서 의미있는 글로 완성이 되겠지만, 초안은 휘발성을 갖고 있다. 

남기지 않으면 사라진다. 
그래서 나는 아이폰 메모 기능을 열심히 사용하고 있다.
내가 머물러 있는 시간이나 상황과 상관없이 내 폰의 메모 기능은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초안이 그러하듯 메모에 모든 내용을 디테일하게 적을 필요는 없다. 
근미래의 내가 그 글을 읽고 이해할 수만 있으면 된다. 

생각을 구분하고 싶으면 '폴더'로 구분한다. 

각각의 폴더에 글이 쌓이면 한번씩 돌아가 그 글을 다시 읽어본다. 

짧막하게 적었던 글들이 기억 속에서 다른 글감들과 합쳐지기도 하고 수정되기도 하고 지워지기도 한다. 

 

때로는 내가 적은 글이 좀 더 비밀스럽게 간직되길 원한다면, 아이폰 메모의 가리기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 

아래 화면처럼, 
왼쪽으로 스와이프해서 자물쇠 모양의 버튼을 클릭하고
지문으로 인증을 해주면 나만 읽을 수 있는 비밀스러운 글이 된다. 

쓰는 삶이 되기 위해선 더 많이 쌓아야 한다. 

많이 읽고, 경험하면서 내 안에 글감을 만들어야 더 좋은 글을 써내려갈 수 있다. 

글도 다른 모든 기술처럼 훈련이 필요하다. 

아이폰 메모기능으로 쓰는 삶으로 가는 길을 걷기 위한 훈련이 되길 바란다. 

수익형 블로거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공간, 애드센스 포럼

수익형 블로그를 개설하는 블린이들, 최근에는 유튜브에 도전하는 유튜버들까지
모두에게 열린 커뮤니티 애드센스 포럼을 추천하고자 한다.

현실 직장인들이 이런 고민을 어디서 나누겠는가
동병상련이라고 우리끼리 의지하자. 

 

 

애드센스 포럼 커뮤니티

애드센스 포럼, 블로그 티스토리 사이트 및 유튜브 애드센스 사용자 모임 커뮤니티 포럼

adsenseforum.co.kr

1. 애드센스 포럼이란?

애드센스 포럼은 구글의 애드센스를 통해 수익을 얻는 많은 블로거, 유튜버들의 커뮤니티 공간이다. 

초반에는 블로그를 중심으로 서로 팁을 공유하거나 질문과 답이 오가는 공간이었지만, 
최근에는 유튜브 포럼도 개설되어 유튜브 계정에 대한 피드백도 주고받는 등 여러 활동이 꽤 활발이 이어지고 있다. 

그야말로 애드센스가 붙는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유저들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재밌는 점은 포럼의 장인 '새벽그림자'라는 유저의 활동이 매우 활발하다는 것이다.

다른 커뮤니티도 그러하듯이 커뮤니티의 장이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커뮤니티의 존폐가 갈릴 수 있는데, 애드센스 포럼의 장인 새벽그림자님은 구글 애드센스 포럼(공식 고객센터)에서도 지식인처럼 답변을 달면서 플래티넘 GPE(Google Product Expert) 뱃지를 받기도 했다.

<참고: 애드센스 포럼 커뮤니티의 시작을 알리는 네이버 블로그 게시글>

 

 

애드센스 포럼 커뮤니티 오픈

그누보드 기반 커뮤니티 사이트를 작게나마 오픈했습니다. 기존에 있던 센스코리아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문...

blog.naver.com

 

2. 애드센스 포럼의 구성

애드센스 포럼은 크게 초보자 가이드, 블로그/유튜브 포럼, 커뮤니티로 구성되어 있다. 

 

(1) 초보자 가이드

초보자 가이드에서 다루는 내용은 애드센스의 신청과 애드센스 광고의 운영 등 매우 실용적인 내용들이 단계별로 잘 작성되어 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탭이고, 많은 유저들이 자주 방문해서 다시 읽기 때문에 가장 많은 조회수를 보이고 있다. 

애드센스 포럼이 만들어진 2017년 초에 작성된 글들이지만 정책이 바뀌거나 내용에 수정이 필요한 경우,
커뮤니티 장인 새벽그림자님이 수정하곤 한다.

다른 질문 게시판에 질문을 하기 전에 대부분의 답이 이미 초보자 가이드에 나와있으니,
블로그를 막 시작한 모든 분들이 정말 꼼꼼하게 읽어봐야 하는 게시판이라고 생각한다. 

 

(2) 블로그/유튜브 포럼

블로그와 유튜브에 대한 질문, 피드백, 수익공개, 꿀팁들이 오고가는 공간이다. 

수익형 블로거나 유튜버를 꿈꾸는 분들은 이미 활발히 활동하고,
수익을 왕성하게 벌어가는 많은 선배님들의 자료에서 참고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물론 초보자가이드를 먼저 읽고 왔다는 전제 하에)

글, 댓글 작성, 조회를 얼마나 많이 했는가에 따라 등급이 정해지기 때문에 
활발히 포럼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단순히 다른 사람들의 수익을 부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피드백을 요청하는 공간도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를 보면서 배울 점을 찾아갈 수 있겠다. 

질문들은 반복되는 질문이 많기 때문에,
기존에 비슷한 질문과 비슷한 답변이 있는지를 찾아 더 정보가 많은 글을 읽어보면서 힌트를 얻을 수도 있겠다. 

 

(3) 키워드 (Beta)

최근에 생긴 기능으로 네이버 키워드의 PC/모바일 조회수와 경쟁률을 보여주는 기능이다. 

블랙키위보다 기능이 약하긴 하지만, 활발한 커뮤니티 기능을 바탕으로 점점 성장해나가고 있기 때문에 
유용한 기능들이 곧 속속 추가되리라 믿는다. 

 

결론: 애드센스 포럼 초보자 가이드 보세요. 두번 보세요.

네이버 검색이 티스토리를 웹사이트로 분류하면서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블로그들에게는 큰 불리함을 안게 되었다. 

2019년 즈음부터 네이버 View 탭이 신설되면서
네이버의 블로그 중심으로 검색이 되고, 티스토리의 블로그는 웹사이트로 분류되어
예전만큼 네이버 검색을 통한 유입을 줄게 된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네이버 웹사이트를 공략하는 방법은 없을까? 

블랙키위와 함께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자.

네이버 검색의 틈새를 찾아라! 블랙키위 활용법 2탄

 

1. 네이버 검색결과에서 웹사이트는 어디쯤인지 확인한다

네이버의 검색 결과들은 천편일률적인 구성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
키워드별로 구성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속초'를 검색할 경우 블랙키위에서 미리 보여준 것처럼
7번째 섹션에서 웹사이트가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블랙키위의 '속초' 검색 시 섹션 배치

 

속초 : 네이버 통합검색

'속초'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따라서 검색을 한 사람들은 웹사이트에 도달하기 전에
카페/블로그/포스트 섹션에서 원하는 정보를 얻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키워드 중 웹사이트의 위치가 높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노리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대개 앱이나 웹 서비스들이 웹사이트의 섹션 위치가 높게 배치되는 경우가 많다. 

'망고보드'를 검색했을 때 나오는 결과처럼 말이다.

 

2.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 등록

 

 

네이버 검색엔진 최적화(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

블로그를 만들면 누구한테 가장 먼저 얘기해야 할까? 회사에 친한 동기나 직장 선후배? 에게는 절대 말하지말고, 내가 블로그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검색엔진들에게 널리 알려야 한다. 검색엔진�

ezaman.tistory.com

네이버 웹사이트에 검색되기 위해선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 꼭 나의 블로그가 등록되어야 한다. 

블랙키위를 통해 티스토리 블로그가 어떤 위치에 올라올 수 있는지 확인했지만,
네이버에 검색 가능하도록 사전에 등록해두지 않으면 네이버 웹사이트에서도 검색될 수 없다. 

이 내용은 일전에 작성한 포스팅을 참고하여 진행하면 된다. 

 

결론

네이버 검색을 통해 티스토리의 유입을 늘리려고 노력하는 것은 예전만큼 효과적이지 못한 방법이다.

그럼에도 블랙키위를 통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해보았다. 

조금이라도 티스토리 블로거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고,
추후 네이버 검색을 통한 유입이 눈에 띄게 높아진다면
그 이야기를 다루는 포스팅도 작성해보도록 하겠다.  

이 글을 찾아온 많은 블로거들의 가장 큰 고민은 
더 노출이 잘되는 핫한 키워드 찾기일 것이다.

블로그의 유입을 늘리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고, 다른 블로그보다 먼저 뜨는
그런 키워드를 찾는 것이 핵심일 것이다. 

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네이버 데이터랩과 구글 트렌드를 하나하나 들어가
여러 키워드를 비교해보고, 직접 검색도 해보면서 키워드를 발굴해 내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것을 혼자 힘으로 하려는 고집을 조금 내려놓는다면,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니는 수고를 덜 수 있는 쉽고 간편한 솔루션이 있다.

틈새를 파고드는 키워드 찾기 | 블랙 키위

1. 블랙키위란? 

블랙키위는 리뷰요정 리남에 의해 이미 많은 블로거들에게 알려진 사이트지만, 초심자들에게는 조금 생소할 수 있다. 

블랙키위 사이트

 

블랙키위 - 키워드 통계, 분석 사이트

특정 키워드가 얼마나 검색되는지 알아보세요.

blackkiwi.net

블랙키위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그와 관련되거나 유사한 키워드를 나열해주고,
수요와 경쟁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2016년 이후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뤄진 머신러닝을 통해 앞으로 한달 뒤 예상 검색량까지 함께 보여주기 때문에 아직 유효한 키워드인지도 확인해볼 수 있다. 

검색이 이루어지는 시점과 성별 등의 검색하는 사람들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를 함께 보여주기 때문에
키워드 이후 글의 문체나 글을 올리는 시점을 함께 고려해볼 수도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속초'라는 키워드 검색을 하면서 블랙키위의 기능과 활용팁을 함께 살펴보자.

 

2. 키워드 발굴 - 연관 키워드, 유사 키워드

여름 휴가지 속초를 검색해보자

화면과 같이 블랙키위는 내가 궁금한 키워드를 넣어보고, 그와 관련되 여러 결과물들을 얻을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국내여행이 많아진 올해 여름, 속초와 관련해 사람들이 많이 찾아보는 키워드들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여기서 용어가 헷갈릴 수 있는데, 연관 키워드는 관련성이 높은 키워드를 나타낸다. 관련성이란 검색 엔진의 색인(indexing)을 통해 유사한 카테고리로 인식되는 키워드들을 말합니다. 

한편 유사 키워드는 내가 검색한 키워드를 포함하거나 철자가 유사한 키워드들을 말합니다. 

위 캡쳐화면에서 보면 연관 키워드에는 속초의 연관 검색어로 같은 국내, 강원도, 여름 휴양지 등 다양한 기준으로 유사성이 높은 '강릉'이 나왔습니다. 

유사 키워드에는 속초를 포함한, 속초를 검색한 사람들이 많이 검색한 키워드가 월간 검색량 순서로 나와있습니다. 

여기서 팁 한 가지는 오른쪽 상단에 해시태그 버튼을 누르면 연관/유사 키워드들을 해시태그로 붙여 넣을 수 있도록 클립보드에 저장이 됩니다. 

사용하는 블로그나 사이트 등에서 해시태그를 넣는 방법대로 복붙하시면 됩니다. 

 

3. 검색 수요 파악

얼마나 많이 검색할까? 

얼마나 검색을 많이 하는지 알고 싶다면, 아래 월간 검색량예상 검색량을 살펴보면 됩니다. 

월간 검색량은 지난달부터 어제까지의 검색량을 말하고, 예상 검색량은 이달 초부터 말까지의 예상 검색량을 뜻합니다. 

따라서 5/26~6/26보다 6/26~7/26까지의 검색량이 62.8% 증가했다는 것과,
6/1~6/30보다 7/1~7/31까지의 예상 검색량이 70.5% 증가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확실히 코로나로 인해 국내 여행지인 속초에 대한 관심이 휴가철을 맞아 점점 올라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 경쟁 컨텐츠 발행 파악

얼마나 많은 컨텐츠가 있나?

반대로 많은 검색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를 압도하는 컨텐츠가 발행된다면, 
그 키워드는 효과적인 키워드라고 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얼마나 많은 양의 컨텐츠들이 생성되고 있는지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현명하다.

블랙키위의 월간 컨텐츠 발행량은 지난 한 달, 즉 6/26~7/26까지 '속초'라는 키워드를 포함한 모든 컨텐츠 발행 건 수이다.

컨텐츠 수를 검색량으로 나눈 포화지수를 살펴보면, 각 유형의 컨텐츠 발행은 적지만, 그래도 꽤 높은 경쟁이 예상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포화 지수 : (월간 컨텐츠 발행량)/(월간 검색량)

여기서 하나 더 꿀팁은 월간 컨텐츠 발행량 오른쪽 상단 버튼을 클릭하면, 네이버에서 첫 페이지에 노출되는 블로그를 확인할 수 있다. 

어떤 키워드를 어떻게 써야 최상단에 노출될 수 있는지, 어떤 내용을 담았는지 눈여겨 볼 수 있겠다. 

 

그 외 노출되는 컨텐츠 유형을 파악하는 등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블로거들에게 유용한 기능들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다음 포스팅에서 블랙키위의 기능을 이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수익형 블로그를 목표로 열심을 다하고 있지만,
때때로 벽에 부딪히는 문제들이 있을 것이다. 

그 중 하나가 블로그 안에 이미지를 넣을 때, 
저작권이 없으면서도 어색하지 않은 적절한 이미지를 찾아야 할 때가 있다.

그래서 준비한

수익형 블로그를 위한 저작권 없는 이미지 사이트 추천

1. 저작권 없는 무료 이미지 사이트

블로그의 내용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이미지들, 
그것도 저작권이 없는 이미지들을 쉽게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2곳의 사이트다. 

블로거의 성향에 따라 텍스트로만 작성하거나,
직접 제작하거나 촬영한 이미지만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때로는 내가 만든 이미지보다 훨씬 고퀄의 참고 이미지들을 사용해야 할 때가 있다. 

이런 경우 구글에서 이미지를 찾아 캡쳐하거나 다운받아 사용할 경우
저작권이 있는 이미지를 사용하게 될 위험이 있다. 

저작권이 걸린 이미지를 사용해 다툼의 여지를 두기보다는 
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로운 사용을 전제로 올려둔 이미지들을 사용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Unsplash와 Pixabay는 
고퀄의 이미지를 저작권자들이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하도록 올려두었으니
참고해볼만한 사이트라고 할 수 있겠다.

2. 언스플래시 (Unsplash)

어떤 키워드를 검색해도 수십장의 키워드들이 나오는 언스플래시는
블로그 뿐만 아니라 사이트를 만들 때도 참고할 수 있을만큼의 고해상도의 이미지들이 준비되어 있다.

예시로 blog를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참고할만한 이미지들이 나열된다.

Unsplash에서 blog를 검색

 

그 중 이미지 하나를 선택해 다운로드 해 보자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
다운로드 받은 이미지, Photo by Diego PH on Unsplash

 

출처를 복사할 수 있는 버튼

버튼 하나를 클릭하면 쉽게 이미지를 다운받을 수 있고,
원한다면 원작자와 출처를 밝힐수도 있도록 되어 있다.

출처를 밝히지 않더라도, 언스플래시에 올라간 이미지들은
상업용 사용도 가능하도록 원작자들이 올린 이미지들이기 때문에
마음껏 블로그나 사이트를 꾸밀 때 사용하면 된다.

 

3. 픽사베이 (Pixabay)

언스플래시는 주로 사진을 찾을 수 있다면,
픽사베이는 사진 뿐만 아니라 일러스트와 영상까지 찾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저작권 없는 일러스트와 영상들이기 때문에 활용할 수 있는 폭이 더 넓다고 할 수 있다. 

이번에는 computer를 검색해서 나온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아보자.

픽사베이에서 컴퓨터를 검색

 

원하는 사이즈를 선택

 

유튜브 썸네일로 써도 좋을 법한 이미지

 

두 사이트 모두 쉽게 이미지를 찾을 수 있는 사이트고,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있는 곳들이다. 
하지만 이제 막 블로그를 시작하는 사람들, 혹은 사이트를 직접 제작해보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참고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사용법과 함께 남겨놓았다. 

좋은 이미지가 물론 블로그를 풍성하게 보이도록 만들기는 하겠지만,
핵심 컨텐츠가 텍스트로 정리되지 않으면 이미지도 무용지물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자. 

또한 하나의 창작물이라고 할 수 있는 블로그를 만들면서, 저작권에 대한 무관심 혹은 경시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창작물만큼 다른 사람들의 창작물을 존중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이 글을 작성한다. 

직장인들에게 코딩 교육은 어떤 의미일까? 

코딩 교육의 필요성은 
내 또래가 초등학교부터 배웠던 MS오피스와 같은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는 예상에서 출발한다.

나와 동년배인 사람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PPT로 발표를 준비하고,
엑셀로 대단찮은 표라도 만들기 시작했었다. 

우리 윗 세대 선배들에게 엑셀이나 파워포인트가 취직 후에야 배워야만 했던 기술이었던 것처럼
언젠가는 우리에게 코딩도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배워야만 하는 툴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얼마 전,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영어로 원하는 기능을 주석으로 작성만해도,
AI가 코딩을 알아서 해주는 기술이 개발되기도 했지만 여전히 코딩에 대한 이해도를 필요로 했다.

Photo by Ben Kolde on Unsplash

지금도 많은 수의 코딩 교육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초심자를 위한 여러 유료/무료 코딩 교육들.
(패스트캠퍼스, 인프런, 코드잇부터 생활코딩 등까지)

나는 주로 생활코딩을 이용해 파이썬과 루비를 공부할 생각이다.
IDE는 Jetbrain의  Pycharm과 Rubymine을 이용한다.

처음에는 웹부터 시작해서 머신러닝까지 공부를 이어나가 볼 생각이다.

이 공간은 공부하며 배운 내용들을 차근차근 작성해보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수익이 발생하는 사이트를 만들고, 퍼블리싱 및 홍보를 하는 것이다.

코딩 공부는 묵묵히 앉아서 외우는 공부가 아니라 
만들고, 모르면 찾아보는 공부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기초적인 공부가 끝나면 주 단위로 업데이트 되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꾸준히 올릴 계획이다.

앞으로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반 발짝 앞서 간 흔적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

현실 부업러들이 겪는 직장에서의 고민은 무엇이 있을까? 

처음 부업을 시작하게 됐을 때는
왠지 금새 부업이 잘될것만 같은 마음에 들뜬 마음을 감추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부업으로 성공한 상상에 한껏 취해 여유만만한 미소를 띄우기도 하지만,
좀처럼 성과가 없는 부업에 남몰래 한숨을 내쉬기도 할 것이다.

직장인들의 현실 고민을 들어보고, 
그에 대한 팁을 함께 나눠보도록 하자. 

직장인의 현실적인 부업생활 - 직장 편

 

문제상황 1) 자꾸만 입이 근질근질

이제 막 부업을 시작하게 된 당신, 왜지 입꼬리가 내려가질 않는다.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월급 고민, 주식 고민을 하는 동료들을 보면서 의미심장한 웃음을 날리기도 한다.

나는 이제 블로그로 돈이 불어날텐데, 열심히 주식으로 고민하고 돈 날리는 그들을 보며
왠지 모를 우월감을 느끼기도 한다. 

가까운 직장 동료와 커피를 마시며 결국 입을 열고야 만다.

사실 나 블로그 한다고, 혹은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그런데 생각보다 동료의 반응이 시원찮다.

부러움보다는 얼마나 가나 보자는 얄미운 눈빛이다. 아무래도 괜히 말한 건가 싶다.

 

팁 1) 설레발도 금물, 괜한 꼬투리를 스스로 만드는 짓도 노노!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당신의 모습은 박수를 받아도 좋은 일이다. 

하지만 새로운 일의 시작을 모두에게 알리는 것은 조금만 참아 달라. 

당신은 이제 막 시작한 햇병아리이며, 수익이 발생하기까지는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지
당신은 모르고 있다. 

일찌감치 당신의 부업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아마도 수시로 물어보리라. 잘 되고 있는지. 

처음에는 금방이라도 목돈이 생길 것만 같던 당신도 이제 조금씩 자신감도 없어지고, 
자꾸만 물어보는 주변의 관심도 부담스럽기만 하다. 

별거 아닌 실수에도 사람들은 부업을 언급하며, 거보란 듯이 얘기하곤 한다. 

심하면 겸업금지를 어겨 본업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는 이유로 인사상의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다가 이제 조금씩 수익이 나기라도 한다면, 괜한 시기와 질투를 받기도 한다.

쥐꼬리보다 조금 더 나오는 부업의 수입을 자꾸만 물어보며, 한 턱 쏘라는 구실로 만드는 얄미운 선배.

여러 모로 생각해도 부업의 존재를 일찍 알리는 것은 손해뿐인 장사다.

 

문제 상황2) 관리자 사이트로 자꾸만 눈이 가는 업무 시간

업무시간이 되었지만, 마음은 콩밭에 가 있다.

본업과 부업의 구분이 유별한데, 부업때문에 본업이 자꾸만 지장을 받는다.

작은 관심에도 가슴이 두근대는 초보 블로거는 회의시간에도 구독 알림이 오면 일단 열어보고 답방도 간다.

팀장님의 올라간 눈꼬리는 지금 안중에 안들어온다.

그저 댓글에 대댓글을 다는 것이 최우선순위다.

생각해보니 정작 어제 받은 업무 이메일에는 답장을 못했다. 

 

팁 2) 본업을 위한 부업

부업의 역할을 분명히 하자.

본업을 하고 남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수익을 만드는 것이 부업의 본질이다. 

부업으로 인해 본업이 지장을 받는다면, 그것은 부업으로서의 자격을 잃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업무 시간에 잠시 짬을 내어 확인할 수 있다. 댓글 달 수도 있지.

하지만 이 활동들은 본업의 할 일을 다 한 뒤에 해야 한다. 선후를 헷갈리지 말자.

부업은 본업을 좀 더 빛나게 하는 것이면 더 좋다.

부업이 블로그라면 블로그를 통해 일을 하며 배운 점을 남겨놓거나,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조사를 글로 정리해보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다.

본업과 부업의 선순환을 만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관계라고 생각한다.

부업이 본업을 위협해도 되는 유일한 경우는,
본업을 더 이상 유지하기 보다 부업을 본업으로 만들고자 마음먹었을 경우 뿐이다.

그 외의 경우에는 본업에서 얻는 작은 실마리와 생활에서 얻는 깨달음을
잘 갈무리해 두었다가 부업의 소재로 삼아보도록 하자. 

블로그라면 글감으로, 스마트스토어라면 제품 소싱의 힌트로 삼아보도록 하자.

아무도 알려주지 않지만,
부업을 생각하는 직장인들이 꼭 들어야 하는 이야기

어떤 부업을 하고 있든,
직장을 다니며 부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 들어봐야 할 만한 이야기.

현실 직장인들이 겪는 문제 상황과 
부업에 전념하기 위한 집에서의 팁을 공유한다.

직장인의 현실적인 부업생활 - 가정 편

 

문제 상황1) 시간이 없다

블로그를 포함한 모든 부업들은 많은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

글감을 모으고, 글을 쓰고 다시 수정해서 업로드 하는 일이 되었든,
제품을 소싱해서 스마트스토어에 상세 페이지를 작성해서 판매를 하는 일이 되었든, 
전자책을 만들거나 이모티콘을 제작해 판매하려고 하는 일이라도
시간이 필요하다.

부업을 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시간이 늘어나지는 않는다.

시간은 늘 그랬듯이 24시간이 주어지고,
부업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초반의 조바심 때문인지
가족과의 시간을 제쳐두고 부업에 몰두한다.

 

팁 1) 그러니 시간을 구분하라.

하지만 부업을 핑계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줄이거나, 
휴식시간도 없이 몰두하는 것은 (특히 초반에) 바람직하지 않다.

함께 있는 시간이 줄어든 가족의 불만이 쌓일 것이며,
충분한 리프레시가 필요한 몸은 어디 한 군데 아프기라도 하면 
초반의 열정은 금새 식어버리고 
시간이 없어서 부업을 그만해야겠다는 빠른 판단이 서게 된다.

하지만 냉정히 따져보면 우리, 현실 부업러들에게 시간이 부족하지는 않다.
다만 구분이 필요할 뿐이다.

가족과 보내는 시간, 부업을 위해 쓰는 시간, 자기 계발에 투자하는 시간, 휴식하는 시간 등

우리는 시간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지금부터 지칠 때까지 하겠어'라는 생각은 시간을 집약적으로 쓰는 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나는 1시간 동안은 이 일에 집중할거야'라고 부업에 집중할 시간을 정해 놓으면,
그 시간 안에 마무리 하기 위해 몰두하게 된다.

다른 시간들도 같은 방법으로 오직 '그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해 놓는다.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나 휴식의 시간도 마찬가지로
구분을 통해 질 높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문제 상황 2) 고민은 많고, 말할 곳은 없다.

부업을 하다보면 외롭다는 사람이 많다. 

아무래도 직장에서는 미우니 고우니 해도 팀 안에서 함께 고민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반면,
혼자 하는 부업이라면 그 고민을 나눌 사람이 없다.

같은 부업을 하는 커뮤니티나 포럼에서 하소연을 하기도 하지만,
막연히 느끼기에 그들은 나보다 상황이 나아 보인다.

그렇다고 직장 동료에게 고민을 털어놓자니 아직 부업의 사정이 민망스럽기만 하다.

혼자 하는 고민을 어디다가 털어놓을 수는 없을까? 종교의 힘을 빌려야 하나?

 

팁 2) 가장 가까운 내 편을 만든다.

가장 가까운 내 편을 만들어야 한다. 

파랑새를 찾아 먼 길을 떠나지 말고, 가까운 곳으로 눈을 돌린다.

내 옆에 있는 배우자는 나의 가장 든든한 후원자이며 사업 파트너이자,
고민 상담사까지 되어줄 것이다.

부업을 시작할 때부터 배우자를 가장 가까운 내 편으로 만든다.

내가 시간을 내어 하고자 하는 일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말하고,
그로 인해 잠시 동안은 함께 하는 시간이 줄어들 수 있음을 솔직하게 말한다.

그러나 함께 하는 시간의 양은 줄어도,
그 시간만큼은 우리 가족을 위해 질 높은 시간을 보내겠다고
시간을 마련하는 방법까지 설명한다.

배우자를 함께 부업을 준비하는 파트너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설명해준다.

내가 부업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데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고, 나의 고민을 함께 풀어주는 스폰서 같은 존재가 될 것이다.

 

문제 상황 3) 점점 피곤에 지쳐가는 소모적인 체력전

초반의 열정은 체력을 나쁜 연비로 소비한다.

시간과 체력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바닥을 보이고 만다.

괜히 회사나 집에서 예민함을 드러내고, 
출퇴근 길에는 낯 모르는 이의 어깨를 빌려야만 할지도 모른다.

내가 생각한 여유 있고 성공한 부업의 모습은 이게 아닌데, 뭔가 잘못된 것 같다.

부업으로 뭔가를 이루기 전에 나부터 병들고, 쓰러질 것만 같다.

왜 나는 괜한 걸 시작했나 하는 때늦은 후회가 밀려오기도 할 것이다.

이러다 본업에 영향을 미쳐 겸업을 금지하는 이유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까 두렵기만 하다.

 

팁 3) 휴식이 필요하다. 건강한 휴식이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휴식이다. 

그것도 건강하고 생산적인 휴식.

휴식을 나눠서 생각해보면
낭비적인 휴식이 있고, 
건강한 휴식이 있는 것 같다. 

낭비적 휴식은 시간을 쓰면 쓸수록 오히려 피곤이 더해지는 휴식이다.

TV 예능을 하염없이 보거나, 관심도 없던 웹툰의 정주행, 10초도 보지 않고 돌려버리는 유튜브 시청 등이 
낭비적인 휴식의 예라고 할 수 있다. 

이런 휴식은 해야 할 일은 미루게 만들고, 다음날의 의욕까지 주저앉혀버리는 낭비성 휴식이다.

이와는 반대로 건강한 휴식은 몸과 영혼에 리프레시를 가져다주는 휴식이다.

적절한 운동과 근육 자극은 다음날 건강한 텐션으로 보람과 체력 향상까지 가져다준다.

길지 않은 10분의 낮잠은 오랜 시간 누워 자는 것보다 깔끔하고 기분 좋은 상쾌함을 선사한다.

부업으로 지쳤던 당신의 몸과 영혼도 건강한 휴식과 함께 제자리를 찾아
열심을 다할 수 있는 상태로 돌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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